노승환 기자<br />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? 전국네트워크뉴스 특별대담 순서입니다.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우리의 일상이 굉장히 많은데요. 그 중에서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 부분은 역시나 교육일 겁니다. 학생이 배우기 위해서 학교에 간다는 대전제가 무너졌기 때문인데요. 이 때문에 우리 어머니, 아버지들은 물론이고 교육당국의 고심도 매우 깊습니다. 오늘은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모시고 코로나19 시대 교육에 대한 여러 가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교육감님, 안녕하세요?<br /><br />도성훈 교육감<br /> 예, 안녕하세요.<br /><br />노승환 기자<br />교육감님, 코로나19 사태가 이제 만 2년이 다 됐습니다. 우리 교육에서 가장 걱정인 부분이 역시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선생님들을 만나고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듣고 이런 일상적인 활동을 거의 못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일텐데,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계시고 구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.<br /><br />도성훈 교육감<br />네, 말씀하신 것처럼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서 학생들의 여러가지 문제가...
